삼손의 행적

                             사사기 14~16장

    삼손은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의 지배로 고통받고 있을 때 활약한 사사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엄청난 힘으로 나귀의 턱뼈만 가지고 블레셋 사람 천명을 죽였다. 하지만 들릴라라는 여자의 꼬임에 빠져 힘의 원천인 머리카락이 잘리고 블레셋 사람들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두눈을 잃고 강제노역에 시달리던 삼손의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것을 눈치챈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블레셋 사람들이 다곤 신전에 모여서 큰 제사를 드릴 때 삼손은 신전의 두 기둥을 무너뜨리고 수많은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는다. 이때 삼손은 살아 있을때 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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